
🚨 한 달 만에 10% 체중 감량?
국산 비만 치료제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. 한미약품이 개발한 차세대 비만약 ‘HM15275’가 사람 대상 임상에서 한 달 만에 체중을 최대 10%까지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입니다.
오는 6월 20일~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‘ADA 2025’ 에서 이 데이터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.
현재 글로벌 비만약 시장을 주도하는 노보노디스크의 ‘위고비’와 일라이릴리의 ‘마운자로’도 4주 감량률은 약 2% 수준인데, HM15275는 이보다 2~5배 빠른 효과를 입증한 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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💉 비만 단백질 3가지를 동시에 잡다
기존 비만약은 대부분 GLP-1이라는 호르몬만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. 하지만 한미약품의 HM15275는 GLP-1, GIP, 글루카곤(GCG) 세 가지 대사조절 단백질을 동시에 조절하는 **‘삼중작용제’**입니다.
이 기술 덕분에 식욕 억제, 혈당 조절, 지방 분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, 임상에서도 평균 5%, 일부 참가자에선 10%에 가까운 감량률이 나왔습니다. 부작용 없이 이 같은 수치를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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🧪 안전성 확보, 2상 돌입 예정
이번 1상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 총 74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되었으며, 주 1회 투여에도 이상반응이 거의 없었습니다.
올 하반기부터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며,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협상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이는 단순한 비만 치료제를 넘어서, 대사 질환, 당뇨, 심혈관 위험군까지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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🧬 또 다른 신약 HM17321도 주목
이번 학회에선 한미약품의 또 다른 비만 신약 후보물질인 HM17321도 함께 발표됩니다. 이 물질은 기존과 다른 기전인 CRF2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약으로,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보존하거나 늘릴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.
아직 초기 개발 단계이지만,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, 올 하반기 임상 1상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한미약품은 HM15275와 HM17321을 양대 축으로 비만약 시장의 ‘게임 체인저’를 노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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