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여정은 여수에 있는 복춘식당!
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요,
방문 시간은 저녁 6시 30분쯤, 웨이팅은 1시간 조금 넘게 있었습니다.
그만큼 인기 많은 식당이라는 거겠죠?
🍽️ 웨이팅 방법 안내 (⭐ 꼭 참고하세요!)
☑️ 식당 도착 후 이름과 인원수를 명부에 작성해주세요.
❌ 따로 전화를 주시지는 않아요!
☑️ 이름이 불리면 입장합니다.
☑️ 식당 앞에 의자는 있지만, 대기 좌석이 많거나 편하지는 않아요.
☑️ 주변 카페에 다녀오기엔 연락을 따로 안 주셔서 조금 걱정되실 수도 있어요 ㅜㅜ
🍲 음식도 주문 후 조금 시간이 걸려서, 웨이팅+식사까지 시간 넉넉히 잡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!
❤️정보
✅ 주소: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-8
✅ 전화번호: 061-662-5260
✅ 운영시간: 09:00 ~ 21:00
🕒 브레이크타임: 15:00 ~ 17:00
📦 라스트오더: 20:00
🗓️ 정기휴일: 매주 월요일
✅ 기타: 여수교통 신한은행 뒤쪽 위치
❤️메뉴
🍲 식사 메뉴
- 아귀찜 (국내산) — 30,000원 (공기밥 별도)
- 아귀탕 (국내산) — 10,000원 (공기밥 포함, 1인)
- 아귀대창 (국내산) — 20,000원 (1인)
- 서대회 (국내산) — 12,000원 (공기밥 별도, 1인)
- 장어탕 (국내산) — 10,000원 (공기밥 포함, 1인)
- 장어구이 (국내산) — 15,000원 (공기밥 포함, 1인)
- 갈치구이 (국내산) — 24,000원 (공기밥 별도, 2인 이상)
- 금풍생이구이 (국내산) — 24,000원 (공기밥 별도, 2인 이상)
- 공기밥 추가 — 1,000원
🍶 주류 & 음료
- 산사춘 — 8,000원
- 민들레대포 — 6,000원
- 실버막걸리(마을예술품, 7도/125ml) — 6,000원
- 복분자 — 10,000원
- 백세주 — 8,000원
- 아버지막걸리 — 8,000원
- 관상백주 — 10,000원
- 인문백주 — 10,000원
- 복분자주 — 10,000원
- 창선운탁주 — 15,000원
- 별거없다막걸리 — 12,000원
- 시원소주 — 5,000원
- 가맥 — 5,000원
- 음료수 — 2,000원
이 중 저희 가족은 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시켜보았습니다.
🍚 공기밥 관련 팁!
탕/찜/회마다 공기밥 포함 여부가 달라서
메뉴 다 나온 뒤에 필요에 따라 공기밥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😊
🥗 밑반찬도 모두 맛있었습니다!
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~

1. 아귀탕 (국내산)
이 날의 최고 인기 메뉴였어요!
국물에 아귀 간이 잘게 풀어져 있어서 담백하고 맑으면서도 걸쭉한 맛이 납니다.
정말 별미 같았어요.
아귀살도 부드럽고 고소해서 밥 말아서 먹으니 한 그릇 뚝딱!
가족 4명이 모두 만족한 메뉴였습니다. 재방문한다면 무조건 다시 시킬 메뉴예요.

2. 아귀찜 (국내산)
아귀살은 부드럽고 양도 괜찮았지만, 라면스프 같은 맛이 살짝 나서 특별한 느낌은 없었어요.
아귀찜보단 아귀탕을 더 추천드립니다!
또한 미더덕, 아귀대창은 따로 들어있지 않아서,
이걸 원하신다면 '아귀대창' 메뉴를 따로 시키셔야 해요~

3. 장어탕 (국내산)
처음 한입 먹었을 땐 장어 비린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.
다만 장어 고기 부위마다 차이가 있었는지, 그 이후엔 비린 맛이 덜한 부위도 있긴 했습니다.
하지만... 아버지 말씀으론 “장어탕은 정말 잘하는 집이 따로 있다. 여긴 별로다”라고 하셨습니다 😅
비추천 메뉴입니다.

4. 서대회무침 (국내산)
새콤달콤해서 입맛을 확 돋우는 메뉴였습니다!
회 비린내 전혀 없고, 야채와 양념, 회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.
약간 달달한 편인데 밥이랑 비벼 먹으니 맥주 안주로도 딱!
다시 방문하게 된다면, 저는 아귀탕 + 서대회무침 조합으로 갈 것 같아요 💛

📍 추가 정보 & 주변 팁
식당 바로 옆에는 봄날엔 매장이 있어서 구경거리도 있고요,
이순신 광장도 가까워서 식사 전후로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았어요.
저는 여수 딸기모찌 사 먹고 주변 둘러보다가 다시 와서 웨이팅 마저 했답니다 ㅎㅎ
✅ 총평
- 아귀탕과 서대회무침은 재방문의사 100%
- 장어탕은 비추천
- 메뉴 구성 시 공기밥 포함 여부 확인 필수!
- 여수의 인기 맛집답게 웨이팅은 필수지만,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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